| | | 서킷 트레이닝은 1953년 영국 리즈 대학교의 R. 모건과 G. 아담스가 창시하였으며, 체력 트레이닝에 시간이라는 요소를 더하여 근 지구력, 전신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심폐 기능의 발달 등 전면적인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청소년의 기초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서킷 트레이닝은 여러 가지 다른 형식의 운동을 창작하는 다양성과 기능성을 살릴 수 있으며, 특별한 기구 없이 개인의 능력을 고려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킷 트레이닝의 특징은 여러 가지 체력 부하 방식의 운동을 조합하여 하나의 세트로 구성하고, 이렇게 구성된 운동의 순회 수행 시간을 계측하면서 실행한다는 점이다. 또한, 세팅된 운동은 어느 운동부터 시작해도 상관없으므로 순회의 방향이 정해지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나의 세트에서 운동할 수 있다.
세팅을 할 때에는 개인의 능력에 맞게 구성하며, 운동 부하가 많은 것과 적은 것을 섞어 넣는다.
운동 부하가 많은 것은 최대 회수를, 비교적 높지 않은 것은 1분 동안의 최대 회수의 각각 1/2로 실시한다. 6∼12개의 종목을 1세트로 구성한 후 각 종목을 휴식 없이 실시하며, 세트와 세트 사이의 휴식 시간은 15∼30초로 한다.
한 종목을 30∼60초 사이에 실시하고, 1세트의 소요 시간은 5∼10분으로 한다.
운동 빈도는 주당 3∼5회가 적당하다. 일정 기간 동안 운동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그것을 평가한 후 체력 향상 정도에 따라 운동 종목과 운동량을 조절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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