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전문점]매운 일본 카레 전문점 아비꼬 시식후기 |
분당 서현역에 있는 아비꼬 매장 좌측으로 KFC 우측으로는버거킹과
그 옆에 과자킹이 있습니다.
몇년째 지나치기만 하고 카레 좋아하는 제가 그동안 벼르고 있던 가게 입니다.
인테리어는 그럭저럭 합격점입니다.
매운 카레 전문점을 강조하길래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자부심을 내세우면 내용
매운 카레 전문점을 강조 하는 아비꼬
카레 소스 제조 과정
실내 인테리어는 무난합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상의의
좌측이 나무 재질이라면 우측은 시멘트 재질 벽
아비꼬 메뉴판
가격대는 매우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비싸다고 느껴지더군요 ^^
그만큼의 내용물이 훌륭하다면 할 말은 없겠지만 가격만으로는
역시 비싼 동네라서 어쩔 수 없구나 했습니다.
이 가격이면 차라리 "분식집 카레가 가격대 성능비로는 최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본 토핑은 대파와 마늘 후레이크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아참 밥은 리필해주던데 소스도 리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불닭의 2~3배 매운맛[지존단계 Super spicy]
으로 전 선택해서 가장 싼 기본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토핑으로 나온 대파
토핑으로 나온 마늘 후레이크
제가 주문한 불닭의 2~3배 매운맛[지존단계 Super spicy] 카레 소스
그 어떤 재료도 안보입니다. 그저 붉은 소스 뿐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겨우 이렇게 해서 파는 것이라면 이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기존의 감자도 들어가고 고기도 들어가고 야채도 들어가는 그런 카레만 보다가
그저 썰렁한 소스만 바라보고 있으니까 뭔가 황당스러웠을 뿐
이 가게의 컨셉이 이러하니 뭐라고 하겠씁니까 고정관념이라는 것 때문이겠죠
이게 기본 주문입니다. 그나마 토핑도 주문시 말을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가장 매운 단계를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왠지 도전의식이 발생했습니다.
무한 도전팀이 여기와서 한 번 먹어보라고 해보고 싶네요
제가 이걸 먹으면서 도대체 왜 이딴 걸 파는거야 ? 응?????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미쳤다고 이걸 먹는거야? 응????
도대체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 잡는 음식입니다.
먹을 수록 속이 쓰려오면서 다 먹고 나니 매스껍고 정말 속을 다 게워내고 싶을 정도로
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가방 안에 단백질 코코아 우유가 있어서 그것으로 속을 달래주어서 망정이지'
정말 속이 약한 분이 쇼크사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매운 것을 즐기는 분 아닌 이상 절대 시켜선 안될 음식이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처음부터 고추가루 냄새와
가장 매운 음식 특유의 향이 코를 찌릅니다.
그리고 속으로 욕지거리가 나옵니다.
가게 사장을 욕합니다. 왜 이딴 걸 파는거야 ??? 으응
시킨 건 나인데 남 탓 합니다.T.T.....
고객이 시켜서 내줬을 뿐인데 전 이 음식을 만든 사람들을 욕합니다.
그래도 전 꿋꿋이 괜찮은 듯 다 먹습니다.
콧물 흐르고 땀 줄줄 흐르고 겨우 다 먹고선 빨리 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화장실로 달려가고 픈 마음만 듭니다.
이때 까지 아직 우유를 안먹었습니다.
아래 시식 동영상 풀버전입니다.
누군가 가장 매운 음식을 다 드실거라면 릴레이로 꼭 동영상을 찍어서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무튼 전 도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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