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펨에코 OilView(오일뷰) 실사용기 영상

코펨에코 OilView(오일뷰) 실사용기 영상

맥가이버

2017.07.03. 22:2212 읽음

코펨에코의 오일뷰 실사용을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역시 영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일뷰 통신회로박스와 오일스틱 설치 영상과 이 영상까지 보면 오일뷰 설치는 누구나 손 쉽게 설치 가능할 겁니다. 
     
차량의 시동을 켠 상태에서 정상 동작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상에서도 엔진 소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스피커 조절을 조금 하고 봐 주세요.

(주)코펨에코 오일뷰(OilView) 실사용기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페어링하려고 보면 연결 가능한 기기에 OILVIEW는 보이는데 아무리 연결해도 안 될 거에요. 오일뷰는 앱에서 맥주소 등록을 해두면 앱 실행시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그러니 블루투스 화면에서는 목록에 뜨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오일뷰 앱에서 맥주소 등록을 하면 앱 우측 상단의 블루투스 표시가 x표가 없어지며 연결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차종선택도 등록 안 했다면 엔진종류(가솔린, 디젤, LPG 중 택 1),와 오일종류(100%합성오일, 그외 오일 중 택 1)와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오일스틱에 있는 센서의 정보를 받기 위한 준비는 끝납니다. 
 

차량 본네트 안쪽에 있어서 평소에는 볼 일이 없지만 설치 후 처음 동작시키는 것이라면 OilView의 통신회로박스에 있는 LED 불빛이 RED/Blue로 깜박이는 것을 확인해 보세요. 정상 동작이라면 깜박이는 게 보이고 연결이 안 되어 있거나 오류가 있다면 RED가 켜 있거나 RED LED만 반짝 거릴 겁니다.
 

차량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오일뷰와 스마트폰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면 실시간오일정보는 1분 안에 바로 보일 겁니다. 실시간오일정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엔진오일의 온도와 오염도입니다. 
 
엔진오일의 온도에 따라 오염도도 조금씩 달라 보이는데요. 오염도는 0%에서 120%까지로 보여주며 수치가 높을수록 오염이 많이 됐다는 것입니다. 이게 좀 보기에 애매한 게 있는데 앱 버전 업하면 보기 쉽게 오염도 변화를 5단계(아주 좋음, 좋음, 보통, 교환, 나쁨) 구분해 표시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오염도가 높으면 엔진오일을 교환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일뷰를 실행해 정상 동작하면 문자 안내처럼 오염도가 높으니 엔진오일을 교환하라는 경고 메시지도 보여줍니다.
 

 

 

엔진오일의 오염도는 30분 이상 주행을 해야 보여집니다. 주행속도에 따라 엔진오일의 온도도 달라지듯이 오염도도 달라져 보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30분 이상 2회 이상 주행을 한 후 부터 믿을만한 오염도 데이터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염도 120%가 최고인데 제 차의 엔진오일 오염도가 120%가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오일스틱에 묻어 나오는 오일의 양만 보고 교환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봤는데 오염도를 보게 되니 많이 낯 설더군요. 오염도도 주행하면서 엔진오일 온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니 이게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의심도 가구요. 이렇게 오염도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할 때 코펨에코 측에서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내용 중 일부입니다. 

금번 오일뷰 개발은 폐유에 의한 환경오염 축소와 무분별한 엔진오일 교환을 효과적으로 교환 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고민하지 않고 
오일을 교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개발한 제품입니다. 
(중략)
저희 오일뷰는 엔진오일의 전산가를 기준으로 교환 시기를 정합니다. 
전산가 4.8~5.1에서 교환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략) 
엔지오일 종류마다 초기 전산가가 모두 다르고 영하에서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엔지오일의 일정한 전산가를 구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기술이지요.
(중략)
오일뷰 구축 시스템을 보면 엔진오일의 정확한 오염도를 구하기 위해 
30분 이상 자동차 운행이 필요하고요. 
1시간 이후에는 실시간 오염도 데이터 값이 나타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중략)
운행 중 엔진오일 오염도를 보면 초기에는 높았다가 운행하면서 오염도 값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엔진오일 전산가의 영향으로 당연한 결과입니다. 엔진오일의 오염도는 초기에 값이 높다가 운행하면 잠시 오염도 값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으며 추후 점차적으로 오염도 값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일뷰는 환경오염 축소 측면에서 개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오일뷰를 실제 체험해 보고 있는 다른 분들도 실제 사용하면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분들이 꽤 있는 듯 하네요. 

아무튼 저처럼 갑자기 알게 된 오염도라는 것 때문에 오일 교환시기가 맞는지 틀린지 민감해 하는 사람들에게 오염도 값을 알려주는 것 보다는 엔진오일 교환시기만을 알려주도록 오염도 변화를 5단계(아주 좋음, 좋음, 보통, 교환, 나쁨) 구분해서 앱의 실시간 오염도 화면에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시간오일정보 화면에서 화면을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주행 중 변화되고 있는 오일의 온도와 오염도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총평까지 마무리하려다가 오류 증상 등 몇 가지에 대해 적어볼 내용이 있어서 마무리 리뷰는 잠시 후에 올리겠습니다. 
  
본 리뷰는 블랙박스동호회와 (주)코펨에코에서 제품을 무상대여받아 사용해 보며 작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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