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갤러리, 실시간으로 경기 스코어를 제공하는 사이트 또는 어플의 채팅방이나 주식 관련 단톡방, 포털 사이트의 종목 토론방에선 'OO 가즈아~~'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자기가 돈을 건 팀, 자기가 산 회사 주식이 이기거나 떡상승하기를 기원하던 일종의 주문 같은 표현이다. '가즈아'와 비슷한 예로는 자기가 건 팀이 득점을 냈을 때나 경기에서 이겼을 때 쓰는 '쑤아리' or '쏴리질러(소리질러)' 등이 있다.
2017년 하반기엔 비트코인 갤러리에서도 많이 사용한 단어인데, 이와 동시에 암호화폐 열풍으로 언론주목도 받으면서 대중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후 방송, 게임, SNS 등 분야를 막론하고 많이 쓰이며 2017년 하반기 대표 유행어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러다보니 발음이 비슷한 것을 따와서 패러디하기도 한다. 경의중앙선가좌역 등.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쓰는 말들을 보면, '가즈아' 말고도 토토에서 유래된 말들이 많다. 대부분의 토쟁이들과 코인쟁이는 한탕을 노리는 중산층이하 청장년층 남성이라는 부분에서 겹치는 바가 많기 때문에 기존의 토토문화가 전파되는것도 수월한 환경이다.
요동치는 한국시장이 해외에서도 주시의 대상이 되면서 이 단어는 나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주로 GAZUA로 표기한다. 해외에서는 비슷한 용어로 '투더문' 같은 단어를 쓰고 있다. To the moon, 즉 달까지 올라가즈아는 말로써 외국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유행의 영향으로 '가즈아'라는 어플리케이션도 나왔다. 어플리케이션 제작자는 Team BambooSpear. 퐁당 어플에 가상화폐 관련 농담이 적힌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이 더해진 느낌의 어플리케이션이다. 제작자 왈, 당시 초고층이었던 비트코인 2400층 이더리움 63층 등의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참고로 BJ보겸이 이 유행어를 만들었다는 뜬소문도 도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보겸의 고향은 충청도인데 애초에 이 유행어는 경상도 억양으로 익살스럽게 영화 대사영화 바람를 쓰던것이 유래이기 때문이다. 보겸 역시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유행어를 접해 자주 사용하게 되었을 뿐이다. 다만 이러다보니 보겸 애청자들이 보겸의 유행어라고 생각해, 다른 유튜버나 스트리머가 '가즈아'라는 단어를 쓰면 보겸 팬이냐고 물어보고 심하면 왜 따라하냐고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김보겸/비판의 5번 항목처럼 친목질 및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물어보지 말자.
2017년 12월 27일 방영된 MBC라디오스타는 "2018년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2018년 1월 2일 국민의당 2018년도 중앙당 시무식 건배사도 "국민의당 가즈아"였다. 심지어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안철수 대표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유행시켰다"고 언급까지 했다.하지만 지금 정당 상황을 보면 저주의 건배사인지 축배사인지(...)그렇게 그는 Source☆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