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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에 영감을 준 폴리아모리 S&M 관계가 드러난 새 트레일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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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에 영감을 준 폴리아모리 S&M 관계가 드러난 새 트레일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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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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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의 팬들은 1941년에 처음 등장한 ‘원더 우먼’ 코믹 북들이 꽤 성적으로 특이했다는 걸 알지도 모르겠다. 원더 우먼은 세계를 구하지 않을 때는 묶이고, 맞고, 수갑을 차고, 엉덩이를 맞았다. 자신의 상징인 빨간 하이필 부츠를 신은 채였다.

아직 개봉되지 않은 ‘프로페서 마스턴 & 더 원더우먼’은 여성이 주인공인 ‘원더 우먼’ 코믹 북에 숨은 놀라운 이야기를 파헤쳤다. 영화 ‘원더 우먼’은 여성 감독의 액션 영화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지금 페미니스트 아이콘으로 칭송 받고 있는 원더 우먼은 돔(dominance)과 섭(submission)이 인간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큰 관심을 가졌던 심리학자, 교수, 저자 윌리엄 마스턴의 작품이었다.

영화에서 마스턴(루크 에반스)는 대학원생 올리비아 번(벨라 헤스콧)에게 빠지게 되고,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 홀로웨이 마스턴(레베카 홀)은 큰 불만을 갖게 된다.

이 셋은 ‘자유 연애 실험’이라는 이름으로 폴리아모리 관계를 갖게 된다. 본디지, 아기, ‘섹스 컬트’가 등장하고, 마가렛 생어[주: 시민운동가]와 만나기도 한다.

마스턴의 두 연인들이 ‘그의 모든 필요에 부응해주었다’는 주장을 생각하면, 이 일이 얼마나 ‘페미니스트’였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이 세 명은 여성 해방과 긴밀한 연관을 갖게 된 코믹 북 캐릭터에 대한 흥미로운 배경을 제공하긴 한다.

아래는 트레일러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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