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군단

고블린 군단

최근 수정 시각: 2018-02-20 0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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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

• 관련 항목 : 오버로드(소설)/등장인물,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1. 설명2. 군단

2.1. 고블린 소대2.2. 고블린 군대

1. 설명[편집]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 군단.

엔리 에모트가 아인즈 울 고운에게 받은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 2개로 소환한 고블린 군단. 1권에서 하나로 고블린 소대를을 소환했으며, 9권에서 왕국 별동대에 맞서기 위해 나머지 하나로 고블린 군단을 소환했다. 소환 몬스터인 만큼 소환자인 엔리에게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카르네 마을 경비 및 주민들의 잡일 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10권에서는 아인즈가 아인잭과 모험자 길드에 대한 협상을 하던 중 고블린 몇 마리가 에 란텔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정황상 엔리 휘하의 고블린 군대로 보인다. 아인즈가 아인잭에게 자기가 언급한 고블린을 보면 고블린에 대한 편견이 사라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는데, 그럴만도 한 것이 이세계 고블린은 삐쩍 마른 팔다리에 배불뚝이인데 위그드라실의 고블린은 두꺼운 팔다리와 튼실한 근육이 채워넣어져 있고 얼굴에서도 단순히 괴물같은 이세계 고블린과 골격 자체가 달라서 피부색이 초록색인 인간 정도로밖에 안 보인다. 게다가 말하는 투도 명백한 지성이 느껴질 테니 이세계 고블린만 아는 아인잭 입장에선...

11권에서는 상당수가 에 란텔로 이주하지 않고 카르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마을 인구 90%를 차지하고 있다. 카르네 주변의 땅을 광범위하게 개간했다고 한다.

12권에서 성왕국 사절단이 역전의 전사의 위상을 풍기는 고블린 무리를 보았다고 하는데, 정황상 엔리의 고블린 군대의 일원으로 보인다. 상당히 절도있고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는지, 네이아를 비롯한 사절단이 품었던 고블린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2. 군단[편집]

2.1. 고블린 소대[편집]

굴강한 호위집단

엔리가 소환한 고블린의 무리(모두 19명). 소환자에게 절대충성을 바친다. 엔리에 대한 충성심은 나자릭 멤버들이 아인즈에게 바치는 것과 거의 동등하다. 하지만 수호자들과 아인즈의 관계와는 달리 조금 더 친근한 사이. 그들은 고블린 중에서는 상당히 굴강한 육체를 가져 일반적인 고블린과는 외견부터 크게 다르다. 결코 고블린이 전반적으로 이런 외견(육체적으로 굴강함)인 것은 아니다.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 카메야마 유지[1]. 자칭 누님(엔리)의 친위대. 고블린 병사 열둘, 고블린 궁수 둘, 고블린 늑대기병과 늑대 둘, 고블린 마법사 하나, 고블린 사제 하나, 고블린 지휘관 하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고블린의 이름은 엔리가 옛날 이야기에서 따 와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어째 일본의 만자이 수한무의 내용과 일치한다. 정황상 해당 옛날 이야기가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엔리네 옆집에서 공동 생활을 하면서 엔리를 누님, 운필레아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둘 사이를 지지하고 있다. 

몬스터라 그런지 감이 좋아서 아인즈가 모몬으로 칠흑의 검과 함께 카르네 마을에 왔을 때 칠흑의 검은 제껴두고 모몬에게 엄청난 위험이 느껴진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8권에선 이미 마을에 녹아들어있고 주인인 엔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루푸스레기나 베타를 두려워하면서 본성을 알 수가 없으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주기도 했다.

9권에서 왕국군 별동대가 카르네 마을에 쳐들어 왔을 때 사투를 벌이다 쥬게무를 제외한 상당수가 사망했다. 고블린 사제인 코나아는 생존한 것으로 보이고, 쥬게무의 대사로 반수 이상은 살아남았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확실하다.

이들과 맞붙은 왕국군 병사들 중 소환된 고블린들의 체격이나 외모로 보아 일반 홉고블린도 아닌 고블린 왕족급이 아니냐는 언급이 있다. 토리네코의 가지를 휘두르고 인간 공주와 결혼까지 했다는 전설을 가진 고블린 왕이 위그드라실 플레이어 아닐까 하는 의혹과도 연관된 떡밥일지도.

• 쥬게무
  

성우는 정황상 하마조에 신야. 12레벨 고블린 지휘관. 엔리가 동화에 나오는 고블린 영웅 쥬게무 쥬게무의 이름을 따서 붙여주었다. 고블린들을 통솔하고 엔리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토브 대삼림의 세력다툼에 밀려 흘러온 홉고블린 아그와 오우거 5마리의 처리와 관련해서 그들을 받아들일 거면 엔리가 족장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해 준 것도 쥬게무. 8권에서 마을을 습격한 좀비가 된 구를 쓰러트려 구가 가지고 있던 독이 흘러나오는 마법무기인 대검[2]을 손에 넣었다. <고블린의 일격>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고, 왕국의 정예병 2명을 동시에 상대해도 이길 수 있다.[3][4] 11권에서 급격하게 늘어나 버린 고블린들의 지휘관 중 한명으로 일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다이노
  10레벨 고블린 마법사. 멤버의 홍일점. 엔리에게 여러가지 상담을 해준다.

• 코나아
  10레벨 고블린 사제. 섬기는 신은 악신이라고 한다. 치료 마법을 가졌으나 상태이상 회복 마법은 없다고 함. 특이사항으론 만담 중에 지나가는 말이지만 섬긴다는 (그러니까 설정상의)악신과 교신이 가능하다고 한다.[5]

• 큐메이, 쵸스케
  2마리의 10레벨 고블린 늑대 기병

• 슈린간, 구린다이
  2마리의 10레벨 고블린 궁수

• 카이쟈리, 코우네루, 파이포, 고코우, 운라이 외
  12마리의 8레벨 고블린 병사

2.2. 고블린 군대[편집]

9권에서 새로 소환된 고블린 군대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정확한 인원이나 레벨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원래부터 있던 쥬게무 등의 고블린 소대가 밀리던 군대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어붙인 걸 보면, 쥬게무 일행보다는 레벨은 훨씬 높은 듯하지만 자신들보다 먼저 주군인 엔리 에모트를 모시고 그녀를 지킬려고 필사적인 전투를 벌인 것 때문인지 하대하기는 커녕 그들을 훨씬 높게 존중해준다. 아마 지고의 41인이 직접 커스텀했느냐에 따라서 직위가 정해지는 나자릭처럼[6] 이들은 소환되어진 순서에 따라 직위가 정해지는 걸로 보인다. 쥬게무는 당연히 이들을 하대했고 고블린 군사는 당연히 쥬게무를 띄워줬다.

• 고블린 군사 - 한 마리만 단독으로 존재한다. 윤건을 쓰고 깃털부채를 들고 있다. 모티브가 제갈공명인 만큼 지혜롭고 어미에 허허허 라고 붙이는 데다가 대부분에게 존댓말을 쓰는 말투.

• 고블린 중장갑 보병단 - 중장갑과 몸 전체를 가릴 만한 방패를 착용한 보병대. 공격을 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벽의 역할로써 적들의 움직임을 막고 아군의 안전을 확보하는 탱커 역할. 정확한 수는 불명이지만 제일 처음 나와서 고블린의 위용을 뽐내는 시발점이 됐다.

• 고블린 성기사대 - 17명 정도로 백은의 갑옷을 입고 백은의 늑대를 타고 다닌다. 작가의 언급으로는 주변 국가의 성기사들 중 공동 2위의 실력들이라고 한다. 1위는 칠흑성전 중 한명, 3위는 로블 성왕국 최강의 성기사

• 고블린 기수병단 - 거대한 늑대 비슷한 짐승을 타고 다닌다. 선두로 움직이는 고블린은 날개가 달린 늑대를 가졌다.

• 고블린 장궁병단 - 시빨간 의복을 입고 자기들 키만한 커다란 활을 장비한 궁수 부대.

• 고블린 마법지원단 - 후드를 깊게 뒤집어 쓴 고블린 마법사 부대. 버프 뿐만 아니라 디버프 , 공격 마법도 사용 가능한 듯.

• 고블린 마법포격대 - 광역 공격 마법에만 특화된 마법사 부대. 5명밖에 없지만 공격력은 고블린 군대 중 최강이라고 한다.

• 고블린 의료단 - 치유 담당. 싸움에 지친 쥬게무 일행을 치료해 준다.

• 고블린 군악대 - 북 등의 악기로 군대의 사기를 높인다.

• 고블린 후방지원대 - 드문 직종의 고블린들이 소속되어 있음. 고블린 군사도 후방지원대에 속하며, 총 12종의 직업이 1명씩 속해있다. 추가로 확인된 직업은 고블린 일기예보사, 고블린 대장장이,

• 고블린 암살대 - 까만 옷을 입고, 얼굴을 복면으로 가린 암살 부대. 잠복하다가 왕국의 후퇴 신호를 보내는 걸 저지했다.

• 고블린 근위대 - 13레드캡스, 이름대로 붉은 모자를 쓰고, 철갑 부츠를 신고 긴 낫을 들어 사신 같은 13마리의 레드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의 루푸스레기나의 말로 볼 때 레드캡은 고블린의 아종 중 하나이며 완전히 다른 종족은 아닌 듯하다. 루푸스레기나가 소환한 레드캡과는 장비와 특수기술이 다를 뿐, 같은 43레벨이라고 2015년 7월 26일 트위터 댓글을 통해 작가가 밝혔다. 한 마디로 클레만티느보다 강한 고블린이 13명이나 있다. 레드캡의 생김새를 무서워하는 엔리는 내켜하지 않지만 고블린들의 입장에선 루푸스레기나 같이 이길수 없을 수준의 경계대상도 있는 탓에 호위로 붙어 다니고 있다. 12권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각각의 개체는 로블 성왕국 최강의 성기사인 레메디오스보다 강하다고 한다.

작가가 트위터에 밝히길 이 군대는 정예병인 근위대의 레드캡들을 제외하고도 왕국군과 제국군을 동시에[7] 박살내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어느쪽의 캐스팅인지는 불명.[2] 하지만 나오는 독은 일정 레벨수준이면 저항할 수 있는 애매한 수준이라고 한다.[3] 본인 언급에 의하면 한 명이 상대라면 확실한 승리, 두 명이라면 운에 따라 다를 것이고 세 명이라면 패색이 농후, 네 명이라면 가능성이 없다고 한다.[4] 이 또한 자신과 싸우던 정예병들이 꽤 강한 축이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9레벨이 3명. 나머지 1명이 10~11레벨. 자신은 12레벨이었다. 실제로 몇번이고 승기를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병사들이 서로 연계가 좋고 서로의 빈틈을 보완해주어서 이기지 못했던것. 참고로 세금 징수하러 온 호위겸 수행원 병사들 레벨이 3레벨이라 이 때 싸운 병사들을 상당한 정예로 평가했다.[5] 대충 신이 엔리를 행복하게 하라 했다는 뉘앙스.[6] 아무리 강한 서번트도 지고의 41인이 직접 만든 커스텀 NPC인 레벨 1 메이드보다 낮은 직급이다.[7] 9권 기준으로 해서 숫자가 20만을 아득히 넘는 대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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